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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인편의점 창업 비용 정보
게시일: 2022-04-04

무인편의점은 21년 7월 기준으로 무인 편의점 점포수는 약 990개라고 하며,
이 수치는 20년말 537개에 비교하면 6개월만에 약 84% 증가한 수치입니다.
무인 편의점 점포는 인건비상승,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쇼핑 선호 등으로 인해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고, 편의점본사에서도 무인편의점에 대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무인편의점은 오랜 노하우와 많은 투자금액, 그리고 소프트웨어개발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편의점은 제대로 된 무인편의점 창업이 쉽지가 않은 것 같은데,
IGA MART에서 하는 온앤오프24 (ONnOFF24)는 개인편의점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편의점 못지 않은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답변드릴께요..
온앤오프24는 2가지 방식의 무인편의점이 있습니다.

1. RFID를 이용한 무인편의점
RFID를 상품에 부착하면, 손님이 결제하기도 상당히 쉬울 뿐만 아니라
보안문제도 많이 해소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결제가 되지 않은 상품을 들고 나가게 되면 경고벨이 울리고
심지어 문이 안 열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무인편의점 창업에서 가장 큰 걱정은 보안문제 인데요,
RFID 방식은 이 부분을 많이 해소했다고 할 수 있네요.
우리가 옷가게에 가면 옷에 흰색 RFID가 붙어있고 계산하고 나면 종업원이 제거해주는데요,
제거 안한 옷을 들고 나가면 삐삐 소리가 나죠? 같은 원리입니다.

2. 셀프포스를 이용한 무인편의점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큰 마트에 가면 셀프포스가 있어서
고객이 스스로 계산을 하는데요, 그 방식입니다.
온앤오프24는 포스에서 버튼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셀프모드로 변경되서,
무인포스나 부피가 큰 키오스크를 별도로 놓지 않아도 되어
편의점창업비용도 줄어들고 공간활용도 좋다구 합니다.
또, 에스원과 제휴를 맺고 무인편의점 전용 보안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입시에는 신용카드나 안면인식 등을 통해 통제를 하고 있구요.
고객과 점주간의 쌍방향 통화가 가능해서 고객이 문제가 생겼을 때
점주에게 바로 문의할 수 있어서 고객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할꺼 같애요.
또 고객이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거나,
매장에서 화재가 감지되면 에스원에서 경고방송과 출동을 자동으로 해주고요.
상품도난에 대해서도 일정기준으로 가지고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현재 CU편의점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믿을 만 하겠네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에는 상품구매금액의 일정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칸타타커피가 1400원인데,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에 구매하게 되면
10% (140원)이 자동으로 포인트 적립되는 시스템이 갖춰줘 있다네요.
무인편의점은 자칫 잘못하면 손님들이 안 와 버릴수 있는데요,
포인트 적립을 해주면 저 같애도 굳이 안갈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온앤오프24는 이런분들이 하기엔 정말 딱인거 같긴 합니다.